[앵커]

서울 도심 곳곳에서 K-컬쳐를 체험하는 봄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이 축제를 방문해 행사를 즐기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변차연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서울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서울의 봄을 알리는 대표 축제인 '서울스프링페스타'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을 맛보고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습니다.

먼저, 이번 행사와 관련해서 김태욱 서울페스타 총감독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지난 수요일부터 서울스프링페스타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먼저 이번 축제가 어떤 행사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이번 축제는 3개의 빅쇼와 3개의 스팟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각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떻게 구성됐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3> 이번 서울스프링페스타를 통해 서울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서울스프링페스타는 K-팝, 패션, 뷰티 등 글로벌 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서울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축제입니다.

이곳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에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먼저, 광화문광장에서는 서울 대표 브랜드들의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체험 부스와 함께 간식과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여러 마켓들을 만나볼 수 있고요.

덕수궁길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조형물과 포토존을, 서울광장에서는 힐링가든, 미식 체험, K-댄스와 키즈플레이그라운드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서울도서관 외벽에서 레이저와 대형 라이트 풍선 등을 활용한 쇼가 펼쳐지고요.

내일(4일) 저녁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청와대까지 걸으며 서울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야간 퍼레이드도 진행됩니다.

축제는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6일까지 열립니다.

행사 기간에 드론쇼와 서커스 행사 등도 있으니까요.

이번 연휴에 도심 곳곳에서 서울의 매력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연합뉴스TV 변차연입니다.

[현장연결 장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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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