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

잠시 후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확정됩니다.

김문수, 한동훈 후보 가운데 누가 선출될지 주목됩니다.

한덕수 전 총리도 본격 행보를 시작했는데요.

누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가 될까요.

두 분과 관련 얘기 나눕니다.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 어서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오후 2시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틀 동안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는데요. 당원 선거인단 투표율은 앞선 2차 경선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최종 결과에 영향을 주게 될까요.

<질문 2> 오늘 김문수, 한동훈 후보 중 승자가 가려집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반대와 찬성으로 입장 차를 보인 부분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입니다.

<질문 2-1> 4강에 진출했던 안철수 의원의 지지층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층이 어디로 더 향할 걸로 보십니까?

<질문 3> 어제 출사표를 던진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문제도 변수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앞서 경선 주자 중 가장 먼저 단일화를 공언했죠. 담판' 등을 통한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놨어요?

<질문 3-1> 한동훈 후보는 단일화 방식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왔습니다. 최종 경선 2인과 한 전 총리의 '원샷 경선' 방법론에 대해서는 "그걸 누가 상식적이라고 하겠나"고도 말했는데요. 최종 후보가 된다면 입장 변화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질문 4>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최종 맞수가 됩니다. 국민의힘으로서는 이재명 후보의 비호감도를 공략하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볼수 있을까요?

<질문 5> 국민의힘에서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를 오는 11일 대선후보 등록일 전까지 마무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실무 차원을 고려하면 이번 연휴 직후엔 방향성이 나와야 하는 걸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가 어떻게 될지 관심인 가운데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한 한 전 총리, 어제는 5·18 민주묘지 참배를 갔었는데, 현장에서 일부 시민단체에 의해 막혔습니다.

<질문 6-1> 오늘은 정대철 헌정회장을 만나 대선 공약으로 내건 임기 단축 개헌과 거국 통합 내각 구상을 두고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전 총리의 행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민주당 상황도 살펴보죠. 이재명 후보, 사흘째 '경청 투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해안 벨트'를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다만 이재명 캠프에선 후보에 대한 피습 모의 제보가 있다며, 대인 접촉을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에선 파기환송심 지연 꼼수라는 주장이 나왔어요?

<질문 8> 이재명 후보 파기환송심 첫 공판 기일이 15일로 잡혔습니다. 선거가 6월3일이기에 남은 재판 절차를 생각하면 날짜 지정도 관심일 수 밖에 없었는데요. 향후 진행 상황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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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youst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