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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날을 맞아 금융권에서도 어린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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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전시부터 장기 투자 상품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광화문 광장 한 켠에 마련된 부스.

한 보험사가 마련한 어린이 미술전시회입니다.

전시장에는 이렇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진 그림들이 줄지어 전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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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그림을 보는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폈습니다.

<홍지우 / 6세·서울 구로구> "엄마랑 세종대왕상 보러 왔다가 잠깐 여기 들른 거예요. (어떤 게 기억에 남아요?) 저쪽 끝에 있는거요, 맨 끝에."

<황수빈·박하준 / 5세·8세·경기 고양시> "작품 보러 왔어요. (기억에 남는 건 없어요?) 이거요. 뛰는 거랑 너무 그림이 예쁘고 환하고 그래서요."

전시는 어린이 친화적인 문화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됐습니다.

한 자산운용사는 어린이 자산 형성과 관리에 초점을 맞춘 펀드를 만들었습니다.

자녀의 성장 시기에 맞춰 주식과 채권 등의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펀드입니다.

<여경진 /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플랫폼2팀장> "초기 적립식 자산의 높은 성과를 추구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 성장주에 투자하고 만기가 다가올수록 안정형 자산의 비중을 확대해서…"

해당 운용사는 운용 수익 일부를 조기 재테크 교육 프로그램 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부모와 아이가 참여하는 금융교육을 진행하거나 다자녀 가구와 어린이를 위한 예적금 상품을 운영하는 은행들이 적지 않습니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금융권이 어린이 고객을 잡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취재 신용희, 이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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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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