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세 이하 어린이 수가 통계 공표 이래 최저치인 539만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우리나라 0세에서 14세 어린이는 539만2천 여명으로, 전 달보다 1만6천여명 줄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08년 851만8천여명에서 꾸준히 감소한 수치로,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비율도 2008년 17.2%에서 올해 4월 10.5%로 줄었습니다.

특히 서울의 어린이 인구 비율이 8.9%에 불과해 가장 낮았고, 세종이 17.7%로 가장 높았습니다.

임광빈 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