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린이날 연휴를 맞은 오늘(5일) 야구장은 어린이팬들 맞이가 한창입니다.
3년 만에 치러지는 '어린이날 더비'에 가족 단위 팬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신현정 기자!
[기자]
네, 서울 잠실야구장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뒤 오후 2시부터 이곳에선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치러지는데요.
'어린이날 더비'로 불리는 오늘(5일) 경기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성사됐습니다.
지난 2년간 경기가 비로 취소됐기 때문인데요.
잠실을 홈으로 하는 두 팀이 맞붙는 만큼,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팬들이 몰렸습니다.
어린이 팬을 위한 구단별 이벤트들도 많은데요. 야구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을 만나봤습니다.
<김나윤·김라온/서울 양천구> "모태 엘린이다보니까 어린이날 항상 야구장으로 오게 돼요. 꼭 엘린이들이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지환 삼촌이랑 다 잘했으면 좋겠어요."
<최광현·최시후·최시아/경기 용인시> "59초에 새로고침하면서 겨우겨우 (표를) 구했습니다. 정수빈 선수가 가장 좋아요. 10-0으로 이겼으면 좋겠어요. 오늘 홈런 쳐주세요."
오늘(5일) LG에서는 송승기, 두산에서는 콜어빈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타선 부진으로 5연패 늪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LG, 8위에 머무르며 부진하고 있는 두산 중 누가 팬들을 웃게 할지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신 기자, 오늘 다른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들 관전 포인트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오늘(5일) 경기는 모두 오후 2시에 시작됩니다.
최근 KBO 리그에서는 상위권 경쟁이 치열합니다.
6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화는 선두 LG를 한 게임 차로 추격하고 있는데요.
오늘 외인 선발 와이스를 앞세워 삼성을 상대로 7연승을 거둘지 주목됩니다.
KIA와 키움이 맞붙는 고척에서는 각각 양현종과 김윤하가 마운드에 오르며 토종 투수전을 예고했습니다.
두 투수 모두 평균 자책점 6점대로 부진하고 있는데, 누가 시즌 첫 승을 가져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민재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선발 투수들의 부진이 겹치며 2연패에 빠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로 낙점했습니다.
지난 시즌을 평균자책점 7.26으로 아쉽게 마무리한 이민석이 올 시즌 첫 등판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지금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최승열]
[영상편집 최윤정]
#야구 #어린이날 #더비 #lg #두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어린이날 연휴를 맞은 오늘(5일) 야구장은 어린이팬들 맞이가 한창입니다.
ADVERTISEMENT
3년 만에 치러지는 '어린이날 더비'에 가족 단위 팬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신현정 기자!
[기자]
네, 서울 잠실야구장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뒤 오후 2시부터 이곳에선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치러지는데요.
ADVERTISEMENT
'어린이날 더비'로 불리는 오늘(5일) 경기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성사됐습니다.
지난 2년간 경기가 비로 취소됐기 때문인데요.
잠실을 홈으로 하는 두 팀이 맞붙는 만큼,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팬들이 몰렸습니다.
어린이 팬을 위한 구단별 이벤트들도 많은데요. 야구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을 만나봤습니다.
<김나윤·김라온/서울 양천구> "모태 엘린이다보니까 어린이날 항상 야구장으로 오게 돼요. 꼭 엘린이들이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지환 삼촌이랑 다 잘했으면 좋겠어요."
<최광현·최시후·최시아/경기 용인시> "59초에 새로고침하면서 겨우겨우 (표를) 구했습니다. 정수빈 선수가 가장 좋아요. 10-0으로 이겼으면 좋겠어요. 오늘 홈런 쳐주세요."
오늘(5일) LG에서는 송승기, 두산에서는 콜어빈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타선 부진으로 5연패 늪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LG, 8위에 머무르며 부진하고 있는 두산 중 누가 팬들을 웃게 할지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신 기자, 오늘 다른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들 관전 포인트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오늘(5일) 경기는 모두 오후 2시에 시작됩니다.
최근 KBO 리그에서는 상위권 경쟁이 치열합니다.
6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화는 선두 LG를 한 게임 차로 추격하고 있는데요.
오늘 외인 선발 와이스를 앞세워 삼성을 상대로 7연승을 거둘지 주목됩니다.
KIA와 키움이 맞붙는 고척에서는 각각 양현종과 김윤하가 마운드에 오르며 토종 투수전을 예고했습니다.
두 투수 모두 평균 자책점 6점대로 부진하고 있는데, 누가 시즌 첫 승을 가져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민재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선발 투수들의 부진이 겹치며 2연패에 빠진 롯데는 이민석을 선발로 낙점했습니다.
지난 시즌을 평균자책점 7.26으로 아쉽게 마무리한 이민석이 올 시즌 첫 등판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지금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최승열]
[영상편집 최윤정]
#야구 #어린이날 #더비 #lg #두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