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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활약중인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2년 만에 분데스리가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리그 선두 뮌헨은 2위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와 2-2 무승부를 거두며, 남은 두 라운드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우승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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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 이어 뮌헨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서로 다른 유럽 빅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한 첫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토트넘과 국가대표팀 주요 공식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던 해리 케인은 뮌헨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정주희 기자

#뮌헨 #김민재 #독일 #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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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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