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아침 6시 55분쯤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 투숙객 등 14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송된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리조트에는 60여 명이 투숙 중이었으며 추가 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가스안전공사 등은 리조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엄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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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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