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앵커]

영국드라마 연출을 한국 감독이 맡아 화제입니다.

ADVERTISEMENT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연출은 영화 '공모자들'의 김홍선 감독이 아시아 최초로 맡았는데요.

한국 영화인들의 해외 활약이 늘고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중 (예고편)> "런던은 범죄 갱단의 발밑에서 놀아나고 있습니다."

국내 OTT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ADVERTISEMENT


범죄 조직의 이권 다툼을 그린 시리즈물로 시즌1은 영국에서 공개 일주일 만에 200만 명 넘게 시청한 인기 작품입니다.

이번 시즌은 영화 '공모자들' 의 김홍선 감독이 아시아 감독 최초로 메인 연출, 리드 디렉터를 맡았습니다.

한국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이어진 결과로 해외 시리즈에서 보기 어려운 한국 콘텐츠의 강점을 녹이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김홍선/'갱스 오브 런던 시즌3' 연출> "한국 드라마의 최대 강점이 엔딩이거든요…엔딩에서 다음 에피소드를 볼 수 있게끔 많이 하자, 시즌1과 2보다 훨씬 더 반전이라든지"

한국 영화인들이 해외에서 활약하는 사례는 늘고 있습니다.

영화 '올드보이', '아가씨' 등의 정정훈 촬영감독은 할리우드 진출 10년 만인 2023년 한국 출신 최초로 미국촬영감독협회 회원이 되며 주목받았습니다.

지난해 개봉 영화 '웡카'를 포함해 최근에는 배우 휴 그랜트 주연의 '헤레틱'까지 카메라를 잡으며 할리우드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습니다.

배우 마동석은 한국 시스템으로 제작하는 할리우드 프로젝트 '피그 빌리지' 시작을 알렸습니다.

영어 대사로 제작되는 영화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욘두, 마이클 루커 등이 가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장지훈 임예성]

[영상편집 진화인]

[화면제공 웨이브]

#영화 #할리우드 #영화인 #갱스오브런던 #영국드라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화영(hw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