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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진녕 변호사,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국민의힘 내부에서 김문수-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를 둘러싼 불협화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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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을 압박하며 이재명 후보 재판 대응에 당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진녕 변호사, 장윤미 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 의지를 가장 적극적으로 피력했던 김문수 후보가 후보 선출 뒤에 미온적으로 나서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은 후보 사퇴를 공개적으로 언급했고요.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당원 대상 단일화 찬반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권성동 원내대표는 5일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 중인 김문수 대선 후보를 현지에서 만나 단일화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는데요, 파장이 어디까지 번질까요?

<질문 2> 국민의힘에서 단일화를 두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는 "당이 자신을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당 지도부에 전당대회·전국위원회 소집 배경 해명 요구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국민의힘, 오늘도 의원총회를 열고 단일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그러나 김 후보가 오늘부터 이틀간 영남 지역 방문 일정을 진행하고 단일화를 둘러싼 내부 진통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게 문제인데요. 선관위가 정한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1일까지 단일화 가능할까요?

한덕수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단일화 실패는 국민에 대한 큰 배신이 될 거라며 의지를 굽히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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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내용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 6일 관훈토론회> "한 번도 단일화가 실패할 거다'라는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국민에 대한 큰 배신이고 배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김문수 후보가) 무엇이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길인가를 위해서 잘 해주실 거라 믿고, 저는 모든 문을 열었습니다. 저는 어떤 방식의 단일화에도 다 찬성입니다."

<질문 4> 한덕수 후보는 이어서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과 회동하고 개헌 연대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 후보 움직임은 어떻게 보세요?

민주당은 당 차원의 중앙선대위 총괄본부단장 회의를 열고 이재명 후보의 모든 재판을 대선 뒤로 미뤄달라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관련 내용 들어 보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윤호중 / 민주당 선거대책위 총괄본부장> "5월 12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출마 후보들의 선거운동 기간 중 잡혀 있는 모든 공판기일을 대선 이후로 미루십시오. 이미 루비콘강을 건넌 극우 내란 쿠데타 세력과 결별하길 바랍니다."

<질문 5> 민주당은 12일 전까지 결정하라고 최종 시한까지 제시했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입법부가 행사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동원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6> 앞서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은 일단 미루기 했지만, 국회 청문회와 특검 등 다양한 카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판부가 민주당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어떻게 대응에 나설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이 후보는 오늘도 '경청 투어'를 통해 시민과 접촉면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당이 이 후보의 재판에 대응하는 동안, 이 후보는 민생과 정책, 공약에 매진하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을 펼치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살펴보겠습니다. 범보수 단일 후보로 누가 나오든 이재명 후보는 50%에 가까운 지지율로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파기환송 이후에도 이 후보의 독주 판세가 이어지는 모습인데,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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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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