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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가 끝나고 오늘 완연한 봄 날씨가 나타났습니다.

어버이날인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를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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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내륙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매우 크게 나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구름이 적고 볕의 양이 많아지면서,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까지 치솟겠습니다.

볕이 가장 강한 시간에 최대한 실내 위주로 활동하시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를 보호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 수준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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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서울은 10도, 춘천 7도로 출발하겠고요.

경기 북서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대전, 광주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맑고 포근한 날도 잠시,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의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이들 지역엔 시간당 20~50mm의 매우 세찬 비가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또, 그 밖의 지역에는 5~40mm가 내려 봄비치고 전국적으로 양이 많겠습니다.

비는 중부 곳곳에서 주말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따뜻한 봄날은 다음 주부터 다시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날씨 #일교차 #어버이날 #한낮25도안팎 #자외선지수매우높음 #모레전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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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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