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시즌 4호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LA 다저스 김혜성 선수도 이틀 연속 안타와 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2-0으로 앞선 3회 초.
주자 1루에 두고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가 컵스 선발 콜린 레아의 가운데 높은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깁니다.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투런 홈런.
지난달 14일 양키스전 이후 22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홈런포입니다.
<현지 중계> "오른쪽 깊은 곳으로 가는 타구. 바라만 보는 컵스 우익수 터커, 넘어갑니다. 이정후가 리글리 필드 담장 너머로 홈런을 날립니다."
7회 좌중간을 뚫는 안타로 12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연장 11회에는 넉 점 차로 달아나는 적시타까지 추가했습니다.
올 시즌 네 번째 3안타 경기.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한 이정후는 최근 다소 떨어졌던 타율을 0.312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1회 무려 9점을 뽑아내며, 컵스를 14-5로 물리쳤습니다.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다저스 김혜성.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날립니다.
2경기 연속 안타.
하지만 곧바로 투수 견제구에 걸려 아웃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혜성은 7회 내야 땅볼로 1루에 나간 뒤, 다음 타자 오타니의 2루타 때 빠른 발로 홈까지 쇄도해 동점 득점을 올렸습니다.
팀은 연장 승부 끝에 졌지만, 김혜성은 연이틀 안타와 득점을 신고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편집 박상규 / 그래픽 심규택]
#메이저리그 #이정후 #김혜성 #홈런 #멀티히트 #안타 #코리안리거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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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시즌 4호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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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 선수도 이틀 연속 안타와 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2-0으로 앞선 3회 초.
주자 1루에 두고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가 컵스 선발 콜린 레아의 가운데 높은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깁니다.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투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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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양키스전 이후 22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홈런포입니다.
<현지 중계> "오른쪽 깊은 곳으로 가는 타구. 바라만 보는 컵스 우익수 터커, 넘어갑니다. 이정후가 리글리 필드 담장 너머로 홈런을 날립니다."
7회 좌중간을 뚫는 안타로 12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연장 11회에는 넉 점 차로 달아나는 적시타까지 추가했습니다.
올 시즌 네 번째 3안타 경기.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한 이정후는 최근 다소 떨어졌던 타율을 0.312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1회 무려 9점을 뽑아내며, 컵스를 14-5로 물리쳤습니다.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다저스 김혜성.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날립니다.
2경기 연속 안타.
하지만 곧바로 투수 견제구에 걸려 아웃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혜성은 7회 내야 땅볼로 1루에 나간 뒤, 다음 타자 오타니의 2루타 때 빠른 발로 홈까지 쇄도해 동점 득점을 올렸습니다.
팀은 연장 승부 끝에 졌지만, 김혜성은 연이틀 안타와 득점을 신고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편집 박상규 / 그래픽 심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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