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선물용 목걸이 등을 건진법사에게 건넨 혐의를 받는 통일교 전 간부가 과거 통일교 산하 재단 기부금을 부적절하게 운용한 혐의로도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재단의 전 이사장이었던 윤 모 씨 등 10명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재단이 수령한 339억원의 기부금 중 약 169억원이 특정 법인에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고발인들은 윤 씨가 투자 대상 법인과 특수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련 자료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승택기자
#건진법사 #통일교 #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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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경기북부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재단의 전 이사장이었던 윤 모 씨 등 10명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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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재단이 수령한 339억원의 기부금 중 약 169억원이 특정 법인에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고발인들은 윤 씨가 투자 대상 법인과 특수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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