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조원 규모의 체코 원자력발전소 사업 본계약이 보류된 가운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체코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안 장관은 현지시각으로 7일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와 회담에서 "한국은 체코 원전 사업에서 최적의 파트너"라며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 양국 간 신뢰는 굳건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트로 총리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모든 분야에서 가장 훌륭한 입찰서를 제출했다"며 "경쟁사의 소송 제기가 조만간 기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체코전력공사는 본안 판결까지 한수원과 원전 건설 계약 서명을 할 수 없다는 현지 지방법원 결정에 대해 항고하기로 했습니다.
배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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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안 장관은 현지시각으로 7일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와 회담에서 "한국은 체코 원전 사업에서 최적의 파트너"라며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 양국 간 신뢰는 굳건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트로 총리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모든 분야에서 가장 훌륭한 입찰서를 제출했다"며 "경쟁사의 소송 제기가 조만간 기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체코전력공사는 본안 판결까지 한수원과 원전 건설 계약 서명을 할 수 없다는 현지 지방법원 결정에 대해 항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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