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국가유산 산불 피해 내년부터 복구…488억 소요 전망
올해 3월 영남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국가유산을 복구하는데 500억 원 가까운 비용이 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행정안전부 등과 합동 조사한 결과, 국가유산 피해를 복구하는데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약 48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된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재 수습, 긴급 보전 처리, 복구 설계 등 시급한 사항은 올해 중으로 처리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모두 3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강작가 다큐,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 대상
EBS가 한강 작가를 주제로 만든 다큐멘터리가 북미 3대 영상 페스티벌 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EBS는 '한강전-그녀의 일곱 인생'이 제58회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 텔레비전·케이블·웹 프로덕션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큐는 한강 작가를 대표하는 7편의 작품을 통해 문학 세계를 조명하고 박찬욱 감독, 가수 최정훈, 안무가 김보람 등이 이를 재해석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1961년 시작된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은 뉴욕 TV 페스티벌, 반프 TV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3대 영상 페스티벌로 인정받습니다.
▶울산서 천연기념물 수달·큰고니…"서식지 보호 확대"
울산 태화강 상류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인 수달과 큰고니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지난 4월 23일, 울주군 언양읍 구수교 인근에서 독립한 어린 수달 2마리가 활동하는 모습이 시민에 의해 영상으로 촬영됐습니다.
이와 함께 북상 시기에 이례적으로 목 주변으로 갈색을 띤 어린 큰고니1마리도 구수교에서 울산역 인근 하천까지 이동하며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관찰됐습니다.
울산시는 이를 계기로 야생생물 모니터링 범위를 태화강 상류까지 확대하고 서식지 보호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프트 파워' 개념 만든 석학 조지프 나이 별세
국제정치에서 군사력 등 '하드 파워'와 구분되는 '소프트 파워' 개념을 고안한 미국의 국제정치학자,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가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버드대 교지 하버드 크림슨은 고인이 지난 6일 88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은 한 국가가 문화적 매력 등을 통해 상대를 설득하는 힘을 설명하기 위해 '소프트 파워'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국제 정치학계의 석학이었습니다.
또 한미동맹을 비롯한 미국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고인은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을 지냈으며,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국방부 국제 안보 담당 차관보를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 이었습니다.
#산불 #국가유산 #한강작가 #다큐 #천연기념물 #소프트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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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국가유산 산불 피해 내년부터 복구…488억 소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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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영남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국가유산을 복구하는데 500억 원 가까운 비용이 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행정안전부 등과 합동 조사한 결과, 국가유산 피해를 복구하는데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약 48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된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부재 수습, 긴급 보전 처리, 복구 설계 등 시급한 사항은 올해 중으로 처리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모두 3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강작가 다큐,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 대상
EBS가 한강 작가를 주제로 만든 다큐멘터리가 북미 3대 영상 페스티벌 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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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는 '한강전-그녀의 일곱 인생'이 제58회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 텔레비전·케이블·웹 프로덕션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다큐는 한강 작가를 대표하는 7편의 작품을 통해 문학 세계를 조명하고 박찬욱 감독, 가수 최정훈, 안무가 김보람 등이 이를 재해석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1961년 시작된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은 뉴욕 TV 페스티벌, 반프 TV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3대 영상 페스티벌로 인정받습니다.
▶울산서 천연기념물 수달·큰고니…"서식지 보호 확대"
울산 태화강 상류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인 수달과 큰고니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지난 4월 23일, 울주군 언양읍 구수교 인근에서 독립한 어린 수달 2마리가 활동하는 모습이 시민에 의해 영상으로 촬영됐습니다.
이와 함께 북상 시기에 이례적으로 목 주변으로 갈색을 띤 어린 큰고니1마리도 구수교에서 울산역 인근 하천까지 이동하며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관찰됐습니다.
울산시는 이를 계기로 야생생물 모니터링 범위를 태화강 상류까지 확대하고 서식지 보호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프트 파워' 개념 만든 석학 조지프 나이 별세
국제정치에서 군사력 등 '하드 파워'와 구분되는 '소프트 파워' 개념을 고안한 미국의 국제정치학자,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가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버드대 교지 하버드 크림슨은 고인이 지난 6일 88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은 한 국가가 문화적 매력 등을 통해 상대를 설득하는 힘을 설명하기 위해 '소프트 파워'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국제 정치학계의 석학이었습니다.
또 한미동맹을 비롯한 미국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고인은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을 지냈으며,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국방부 국제 안보 담당 차관보를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 이었습니다.
#산불 #국가유산 #한강작가 #다큐 #천연기념물 #소프트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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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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