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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 김상일 정치평론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의 2차 단일화 회동도 이견만 재확인한 채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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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경제 5단체장 간담회와 민생정책 협약식에 잇달아 참석하며 민생 경제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다양한 대선 이슈,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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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오늘 오후 김문수, 한덕수 두 후보의 단일화 두 번째 회동이 있었습니다. 회동에 앞서 김문수 후보는 당의 단일화 로드맵에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강제 후보 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십시오.“, "11일까지 나 꽃가마 안태워주면 나는 등록 안하겠다. 이런 일이 전세계 정당 역사상 있는 적이 있습니까.“

<질문 1-1> 오늘 단일화 담판 두 번째 회동은 어제와 달리 전 과정이 모두 공개됐는데, 1시간 정도 진행된 담판에서 접점을 찾진 못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2> 김문수 후보는 한덕수 후보를 향해 왜 뒤늦게 나타나 청구서를 내밀듯이 단일화를 요구한다고 했죠. 반면 한 후보는 김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를 거듭 약속하지 않았냐고 물었습니다. 결국 기존 입장만 되풀이하는 모습이었어요?

<질문 2> 일단 국민의힘 의원들은 11일 후보 등록 전 단일화에 합의할 때까지 전원이 국회에 비상 대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당무우선권’을 발동하겠다면서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모습입니다?

<질문 3> 국민의힘은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염두에 둔 후보 선호도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부터 당원들을 대상으로 적합도를 묻는 투표를 시작했는데요. 당이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김문수 후보를 향한 단일화 압박 수위를 높일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4>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두고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런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단일화 희생 번트용 후보를 뽑았던 것 같아요. 강제 결혼은 들어봤어도 강제단일화는 처음 들어봤는데, 좀 웃깁니다. 미안합니다."

<질문 4-1> 이재명 후보의 반응은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5>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보겠습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보면 이재명 43%, 한덕수 23%, 김문수 12%, 이준석 5% 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질문 6> 이재명·한덕수·이준석 후보의 '가상 3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44%, 한덕수 후보 34%, 이준석 후보는 6%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의 3자 가상 대결 구도는 이재명 후보 43%, 김문수 후보 29%, 이준석 후보 7%의 순이었습니다. 3자 가상 구도의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보수 후보 단일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전체의 49%,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5%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92%가 단일화 필요성에 공감했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61%가 단일화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7>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났습니다. 안부인사를 나누고 이 후보가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중도·보수 진영으로의 외연 확장을 위한 행보로 봐야 할까요?

<질문 8> 대법원이 정치 개입했다며 민주당은 사법부 개혁론을 대선 화두로 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 등을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움직임을 지속하는 모양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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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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