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을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이틀 만에 새로운 교황이 선출됐습니다.
교황명은 곧 발표될 걸로 보이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최진경 기자.
[기자]
네,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을 제267대 교황이 콘클라베 이틀 만에 선출됐습니다.
현지시간 8일 오후 6시 8분쯤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선 교황 선출을 알리는 하얀 연기가 피어 올랐고, 종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전세계 70개국에서 모인 총 133명의 추기경들이 현지시간으로 7일 콘클라베를 시작했는데요.
이틀째 오후 첫 투표, 횟수로는 4번째 투표에서 새 교황이 가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선출된 지난 2005년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된 지난 2013년 콘클라베 때도 둘째날에 결과가 나왔었는데요.
당시에도 각각 4차례, 5차례의 투표가 이뤄졌습니다.
지난달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로는 17일 만에 가톨릭 교회의 새로운 수장이 탄생했는데요.
선출된 교황은 한 시간 내외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성 베드로 성당의 창문으로 나와 인사를 하게 될 예정으로 현재 광장에 모인 신자들은 '비바 파파'를 외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존 이름은 물론, 앞으로 사용할 '교황명'도 곧 밝혀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도 유흥식 추기경이 이번 콘클라베에 참여한 만큼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새 교황은 이후 성당 발코니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면서 전 세계인에게 첫 사도적 축복인 '우르비 엣, 오르비' 를 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콘클라베 #선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진경(highjean@yna.co.kr)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을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 이틀 만에 새로운 교황이 선출됐습니다.
ADVERTISEMENT
교황명은 곧 발표될 걸로 보이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최진경 기자.
[기자]
네,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을 제267대 교황이 콘클라베 이틀 만에 선출됐습니다.
현지시간 8일 오후 6시 8분쯤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선 교황 선출을 알리는 하얀 연기가 피어 올랐고, 종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ADVERTISEMENT
전세계 70개국에서 모인 총 133명의 추기경들이 현지시간으로 7일 콘클라베를 시작했는데요.
이틀째 오후 첫 투표, 횟수로는 4번째 투표에서 새 교황이 가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선출된 지난 2005년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된 지난 2013년 콘클라베 때도 둘째날에 결과가 나왔었는데요.
당시에도 각각 4차례, 5차례의 투표가 이뤄졌습니다.
지난달 2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로는 17일 만에 가톨릭 교회의 새로운 수장이 탄생했는데요.
선출된 교황은 한 시간 내외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성 베드로 성당의 창문으로 나와 인사를 하게 될 예정으로 현재 광장에 모인 신자들은 '비바 파파'를 외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존 이름은 물론, 앞으로 사용할 '교황명'도 곧 밝혀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도 유흥식 추기경이 이번 콘클라베에 참여한 만큼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새 교황은 이후 성당 발코니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면서 전 세계인에게 첫 사도적 축복인 '우르비 엣, 오르비' 를 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콘클라베 #선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진경(highjea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