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를 펴낸 소설가 김영현이 향년 70세로 어제(9일) 별세했습니다.
1955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4년 창비신작소설집에 단편소설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90년 한국일보문학상, 2007년 무영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과 실천문학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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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1955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4년 창비신작소설집에 단편소설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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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90년 한국일보문학상, 2007년 무영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과 실천문학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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