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
[앵커]
국민의힘에선 대선 후보를 뽑은지 일주일 만에 후보 교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공식적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국민의힘이 밤 사이 김문수 대선 후보에서 무소속 한덕수 후보로 후보를 교체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전당대회로 선출된 대선 후보를 교체하는 사상 초유의 일인데요. 지난 밤부터 현재까지 국민의힘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2] 지도부는 당헌 74조에 명시된 '상당한 사유'를 근거로 후보를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당헌당규상 필요한 요식행위로 법적으론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요. 두 분은 절차적 정당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2-1] 어제 늦은 시각까지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가 단일화 협상을 이어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죠. 한 후보 교체로 확정되는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전 당원 투표와 이튿날 전국위 의결 결과에 달렸는데, 결론이 어떻게 날걸로 예상하십니까?
[질문3] 김문수 후보의 반발이 거센데, 한덕수 후보는 연합뉴스TV에 출연해서 김 후보를 향해 "약속을 안 지키면서 혼란을 가져왔다"고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후보 교체 과정에 대한 비판엔 "단일화 과정, 대선에 비해 사소한 일"이라고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3-1] 경선에 함께 뛰었던 후보들은 "쿠데타 막장극" "파이널 자폭"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다만 나경원 등 중진의원을 포함한 당 의원들이 오늘 한덕수 후보와 면담을 갖고 단일화 설득에 나섰는데요. 후보 등록 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요?
[질문4] 김 후보 측은 곧바로 대통령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을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했고, 심문 기일에도 직접 출석했습니다. 이 재판부는 전날 김 후보가 낸 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바 있는데요. 결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5] 민주당 반응도 짚어보죠.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기자회견에 나서 "밤치기 도둑 수법"이라며 한껏 비판 수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민주당도 "대선 포기를 선언하고 자진 해산하라"고 촉구했어요?
[질문6] 오늘 후보 등록을 마친 이재명 후보는 1박 2일의 영남권 공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후보, 어제 경북을 찾은 데 이어 오늘은 경남을 찾았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지역 일정으로 험지를 택한 것은 어떤 전략으로 보십니까?
[질문6-1] 국민의힘 후보 교체 사태와 관련해선 "내란후보를 옹립한 친위 쿠데타"라며 강하게 비판했어요.
[질문7]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오전 후보 등록을 마쳤는데요. "계엄세력과 삼권분립 파괴세력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내홍을 향해선 "이쯤되면 이재명 밀어주기 밀약이냐"고 지적하기도 했는데, 대선 국면에서 이 후보의 전략은 어떻게 될걸로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보나(bonamana@yna.co.kr)
[앵커]
국민의힘에선 대선 후보를 뽑은지 일주일 만에 후보 교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공식적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국민의힘이 밤 사이 김문수 대선 후보에서 무소속 한덕수 후보로 후보를 교체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전당대회로 선출된 대선 후보를 교체하는 사상 초유의 일인데요. 지난 밤부터 현재까지 국민의힘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2] 지도부는 당헌 74조에 명시된 '상당한 사유'를 근거로 후보를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당헌당규상 필요한 요식행위로 법적으론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요. 두 분은 절차적 정당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2-1] 어제 늦은 시각까지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가 단일화 협상을 이어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죠. 한 후보 교체로 확정되는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전 당원 투표와 이튿날 전국위 의결 결과에 달렸는데, 결론이 어떻게 날걸로 예상하십니까?
[질문3] 김문수 후보의 반발이 거센데, 한덕수 후보는 연합뉴스TV에 출연해서 김 후보를 향해 "약속을 안 지키면서 혼란을 가져왔다"고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후보 교체 과정에 대한 비판엔 "단일화 과정, 대선에 비해 사소한 일"이라고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질문3-1] 경선에 함께 뛰었던 후보들은 "쿠데타 막장극" "파이널 자폭"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다만 나경원 등 중진의원을 포함한 당 의원들이 오늘 한덕수 후보와 면담을 갖고 단일화 설득에 나섰는데요. 후보 등록 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요?
[질문4] 김 후보 측은 곧바로 대통령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을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했고, 심문 기일에도 직접 출석했습니다. 이 재판부는 전날 김 후보가 낸 대통령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바 있는데요. 결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5] 민주당 반응도 짚어보죠.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기자회견에 나서 "밤치기 도둑 수법"이라며 한껏 비판 수위를 끌어 올렸습니다. 민주당도 "대선 포기를 선언하고 자진 해산하라"고 촉구했어요?
[질문6] 오늘 후보 등록을 마친 이재명 후보는 1박 2일의 영남권 공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후보, 어제 경북을 찾은 데 이어 오늘은 경남을 찾았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지역 일정으로 험지를 택한 것은 어떤 전략으로 보십니까?
[질문6-1] 국민의힘 후보 교체 사태와 관련해선 "내란후보를 옹립한 친위 쿠데타"라며 강하게 비판했어요.
[질문7]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오전 후보 등록을 마쳤는데요. "계엄세력과 삼권분립 파괴세력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내홍을 향해선 "이쯤되면 이재명 밀어주기 밀약이냐"고 지적하기도 했는데, 대선 국면에서 이 후보의 전략은 어떻게 될걸로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보나(bonaman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