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고 중국의 관영매체 신화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양국 대표단이 현지시간 10일 오전 10시부터 회담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첫 날 회의가 10시간 만에 끝났고 양측이 다음날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양측의 고위급 무역 협상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관세전쟁이 시작되고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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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