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 후반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고 일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에서 날이 맑겠습니다.
따뜻한 바람도 점차 불어오면서 당분간은 완연한 봄 날씨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먹구름 아래로 형형색색의 꽃이 바람에 살랑입니다.
시민들은 봄꽃 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냅니다.
<차지민·김혜경, 경남 김해> "어머니는 자주 오셨는데 저는 작약꽃을 처음 봤거든요. 꽃이 너무 예뻐서 매년 올 것 같아요"
<김정자·조가영, 부산광역식> "여기 처음 왔는데 꽃이 너무 예쁘고 보리밭도 너무 예뻐서 사진 찍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한 봄비는 주말까지 이어졌습니다.
제주 산간에선 한 시간에 50㎜가량의 여름철 폭우가 쏟아졌고, 총 강수량이 240㎜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일요일에는 비구름이 모두 물러가면서 날씨가 점차 개겠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남부, 충북과 영남 내륙 등에선 오후에 약하게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최근 며칠간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기온이 평년보다 최대 5도가량 낮아 서늘했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비가 그치고 따뜻한 바람이 점차 불어와 예년 이맘때 수준의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 "11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13일부터는 남서풍이 불면서 따뜻한 공기를 우리나라 쪽으로 불어넣어 주면서 기온이 점차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밤낮 기온 차이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취재 김완기 정진우]
[영상편집 김휘수]
#날씨 #비 #주말 #봄 #토요일 #바람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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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주 후반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고 일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에서 날이 맑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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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바람도 점차 불어오면서 당분간은 완연한 봄 날씨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먹구름 아래로 형형색색의 꽃이 바람에 살랑입니다.
시민들은 봄꽃 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주말을 보냅니다.
<차지민·김혜경, 경남 김해> "어머니는 자주 오셨는데 저는 작약꽃을 처음 봤거든요. 꽃이 너무 예뻐서 매년 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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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자·조가영, 부산광역식> "여기 처음 왔는데 꽃이 너무 예쁘고 보리밭도 너무 예뻐서 사진 찍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한 봄비는 주말까지 이어졌습니다.
제주 산간에선 한 시간에 50㎜가량의 여름철 폭우가 쏟아졌고, 총 강수량이 240㎜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일요일에는 비구름이 모두 물러가면서 날씨가 점차 개겠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남부, 충북과 영남 내륙 등에선 오후에 약하게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최근 며칠간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기온이 평년보다 최대 5도가량 낮아 서늘했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비가 그치고 따뜻한 바람이 점차 불어와 예년 이맘때 수준의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 "11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13일부터는 남서풍이 불면서 따뜻한 공기를 우리나라 쪽으로 불어넣어 주면서 기온이 점차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밤낮 기온 차이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취재 김완기 정진우]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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