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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2일)부터는 다시 따뜻한 봄 날씨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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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지겠는데요.

다만 일교차는 15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공원이 노란 유채꽃의 물결로 가득 찼습니다.

꽃 사이사이를 지나다 보면 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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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이 만발한 풍경을 배경으로 나들이객은 사진을 남기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임지은 / 경기도 안양시> "남편이랑 강아지랑 산책하려고 왔는데 강아지랑 같이 유채꽃도 보면서 사진도 찍고 하니까 좋았어요."

<이은비 / 서울시 도봉구> "엄마랑 같이 (유채꽃 축제) 왔는데, 주변도 밝고 이렇게 예쁜 유채꽃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부터는 날이 크게 따뜻해집니다.

전국 곳곳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동쪽으로 물러나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아래, 온화한 바람이 연신 불어오기 때문입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서풍과 남서풍이 불면서 점차 기온이 회복되면서 따뜻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따뜻한 공기를 우리나라 쪽으로 불어넣어 주면서 기온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목요일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이덕훈 홍수호 함정태]

[영상편집 강내윤]

[그래픽 김형서]

#날씨 #기상청 #온화 #봄 #일교차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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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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