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은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한 2심 선고가 오늘(12일) 나옵니다.
수원고등법원은 오늘(12일) 오후 2시 김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 씨는 2021년 대선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전·현직 의원 배우자 등 6명에게 10만4천 원 상당의 식사를 법인카드로 결제해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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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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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2021년 대선 경선을 앞두고, 민주당 전·현직 의원 배우자 등 6명에게 10만4천 원 상당의 식사를 법인카드로 결제해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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