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검사 90명이 임용됐지만, 지난해 퇴직자는 이보다 많은 132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가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5년간 검사 퇴직 현황에 따르면 2022년부터 퇴직자는 매년 100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79명이던 퇴직자는 이듬해 146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고, 2023년 145명, 지난해 132명에 달했습니다.

퇴직자 중에선 주로 일선에서 수사 업무를 담당하는 15년차 미만 검사들이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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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