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앵커]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 선수가 선방쇼를 앞세워 울산HD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ADVERTISEMENT


전북 현대 전진우 선수는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프로축구 소식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반 4분, 김영권이 길게 차준 공을 이어 받은 루빅손이 순식간에 왼발 슛으로 연결, 골망을 가릅니다.

제주는 후반 7분 유리 조나탄이 헤딩슛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제주의 상승세는 순식간에 꺾였습니다.

ADVERTISEMENT


울산은 후반 19분 고승범의 헤딩 패스를 에릭이 논스톱슛으로 마무리지으며 다시 승부의 추를 기울였습니다.

승리에 쐐기를 박은건 조현우였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보야니치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준 울산 조현우가 유리 조나탄의 오른발 슛을 막아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0대 0으로 맞서던 전반 39분, 김진규가 올려준 코너킥에 문전 앞이 혼전을 이룬 가운데, 전진우는 자신 앞으로 흐른 공을 골대로 밀어 넣었습니다.

전진우의 시즌 8호골로, 최근 5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은 전진우는 대전 주민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리그 득점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광주는 후반들어 강하게 전북을 압박했지만 번번히 전북 송범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특히 후반 9분 최경록의 벼락같은 슈팅을 송범근이 안정적으로 잡아내며 팀의 1-0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최근 리그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린 전북은 승점 25로, 한경기를 더 치른 선두 대전에 승점 3점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영상편집 박창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백길현(whit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