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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손흥민이 8경기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토트넘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3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시까지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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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공식전에 출전한 것은 지난달 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발을 다친 이후 한 달만입니다.

하지만 손흥민의 전격 복귀에도 토트넘은 0-2로 패했고 리그 17위로 한 계단 더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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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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