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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 이옥선 할머니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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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가 건강 악화로 어제(11일) 별세했습니다.

경기 광주 나눔의 집은 어제(11일) 오후 8시 5분쯤 성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이 할머니가 향년 9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눔의 집에서 거주해 온 할머니는 건강 문제로 지난해 3월부터 요양병원에서 지내왔습니다.

할머니의 빈소는 용인 쉴락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모레(14일) 오전입니다.

▶ 일 '활기찬 군함도' VR…서경덕 "강제노역 외면"

최근 일본 나가사키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군함도'의 1970년대 활기찬 모습을 가상현실, VR 영상으로 제작하자 서경덕 교수가 "강제노역을 외면했다"라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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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은 나가사키에 '군함도 디지털 뮤지엄' 등 다양한 시설을 만들어 왔지만 조선인 강제노역에 대한 언급은 전혀 하고 있지 않다"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동안 일본에 속아 왔다"며 "강제동원 역사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 프랑스 검찰, 한국인 여성 스트리머에 '더럽다 꺼져라' 욕설한 남성 수사

한국인 여성 스트리머가 프랑스의 한 도시에서 온라인 생방송 중 현지인 남성에게 공격당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지난 7일 프랑스 남부 도시 툴루즈에서 한 남성이 라이브 방송을 하던 스트리머 '진니티'에게 욕설을 하며 휴대전화를 가격한 뒤 달아났습니다.

실시간으로 중계된 해당 장면은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확산했고, 이후 툴루즈 검찰은 남성에 대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툴루즈 검찰청은 가해 남성에게 인종차별적 가중 폭행죄와 성차별적 모욕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난민소송 승소…"박해 위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의 자녀들이 난민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대해 소송을 내 승소했습니다.

인천지법은 아프가니스탄 국적 A씨와 B씨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을 상대로 낸 난민 불인정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탈레반으로부터 협박 전화를 수 차례 받았고, 군인들을 피해 이사를 하기도 하는 등 박해 받을 우려가 크다"며 난민 지위를 인정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재작년 1월 단기 체류 비자로 한국에 온 이들은 "아버지가 아프가니스탄 한국 대사관에서 근무했다는 이유로 탈레반으로부터 위협을 받았다"며 난민 신청을 했지만, 출입국 당국은 이들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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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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