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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막을 올린 22일간의 대선 레이스에서 주요 후보들이 맞붙는 TV토론회는 모두 3차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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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경제 분야 토론회가 그 시작인데요.

사전투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간 진행됩니다.

대선 투표까지 주요 일정, 문승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서, TV토론 대진표도 확정됐습니다.

대선 후보 TV토론회는 오는 18일과 23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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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토론 분야는 '경제', 저성장 극복과 민생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됩니다.

'트럼프 시대'의 통상 전략과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후보들의 구체적인 비전도 공개될 전망입니다.

2차와 3차 토론회에선 각각 사회, 정치 분야 토론이 이뤄지는데, 사회 갈등 극복과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 등 '통합'이 핵심 주제입니다.

3차례 토론회는 모두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생중계로 진행됩니다.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뿐 아니라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도 초청 대상입니다.

원내 5석 이상 의석을 보유하거나 직전 선거 3% 이상 득표한 정당이 토론회 초청 대상입니다.

초청 대상이 아닌 나머지 후보들은 19일 한 차례 별도 토론회를 합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해외에 거주 중이거나 선박에서 근무해 본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도 미리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재외국민 투표는 당장 다음주인 20일부터 25일까지, 선원들을 위한 선상 투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각각 진행됩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는 그 전까지 금지됐던 대선 후보 현수막 설치나 유세 차량과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 활동이 허용됩니다.

이르면 15일부터는 길거리에서 후보자들의 선거 벽보도 볼 수 있게 됩니다.

연합뉴스TV 문승욱입니다.

[영상편집 박진희]

[그래픽 김두태]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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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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