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어제(12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한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굉장히 어려워하고 계신다. 경제, 국내 정치도 어렵지만 수출, 외교 관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후보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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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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