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선거운동 2일째…주자들, 영남권 유세■

대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이재명 후보는 구미와 대구, 포항, 울산을 방문해 선거운동을 펼칩니다. 영남권 선거운동을 이어가는 김문수 후보는 오늘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유세를 벌일 예정이고, 이준석 후보도 대구로 향합니다.

■포토라인 지나친 尹…군 관계자 증언 이어져■

윤 전 대통령이 어제 '내란' 혐의 재판에 공개 출석했지만, 취재진의 질문엔 침묵하며 포토라인을 지나쳤습니다. 재판에선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기 위한 지시를 했다는 군인들의 증언이 잇따랐습니다.

■검찰,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출석 요구■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내일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출석 의사를 밝히지 않았는데,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불출석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미중 관세전쟁 완화에 나스닥 4%대 급등■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게 부과했던 관세를 대폭 낮추면서, 지난밤 뉴욕증시가 동반 급등하며 마감했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시장의 낙관론을 입증했습니다.

■EU, 체코에 한수원 원전계약 중단 요구■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해, 프랑스 출신 EU 고위 당국자가 체코 정부에 계약 절차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체코 현지에선 프랑스 정부가 자국 기업을 감싸기 위해 개입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