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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적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요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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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두고 차기 정부에 경제 성장과 중소기업 중심 경제 구조로의 대전환을 주문했습니다.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내수 경기 침체와 미국발 관세 정책 영향으로 대내외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도 이어지는 상황.

고금리와 고환율 등 복합 경제위기를 겪는 중소기업들이 대선을 앞두고 경제성장을 강조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4곳 중 3곳은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로 '경제성장 견인 능력'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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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선 업계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야 한다고도 짚었습니다.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논의되는 상법 개정이나 노동법 문제도 경제계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주시기를…"

중소기업들은 또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를 조성하는 한편, 제조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추문갑 /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13개 중소기업 단체와 공동으로 현장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학회와 중소기업학회 등 전문가 그룹과 3개월 간 논의를 거쳐…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로 전환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수평적 협력도 주문했습니다.

내수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중소기업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문원철 양재준]

#중소기업 #정책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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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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