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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핫클릭입니다.

▶ "바람 쐬려고"…중국서 착륙 여객기 비상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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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여객기가 공항에 착륙하자마자 승객이 비상문을 무단으로 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중국 창사에서 출발한 동방항공 여객기가 쿤밍공항에 착륙하자마자 한 남성 승객이 비상문을 열었습니다.

비상문이 열리며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졌지만 승무원들이 즉시 대응해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승객은 '지시등에 불이 들어왔길래 문을 열어 바람을 쐬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후 공안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약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 12kg 빠진 구준엽, 가족 모임 참석…"점점 야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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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서희원의 모친이 사위 구준엽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고인의 모친은 현지시간 12일 SNS에 가족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리고 "올해 어버이날은 슬프지만 사위 구준엽은 희원이를 그리워하며 날이 갈수록 야위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당장은 아니겠지만, 천천히 점점 좋아질 거라고 믿는다"라고 적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 구준엽은 눈에 띄게 수척해진 모습으로 가족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대만 유명 배우였던 고인은 올해 2월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습니다.

▶ 정명훈 '라 스칼라' 첫 아시아 음악감독 맡는다

지휘자 정명훈이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을 맡습니다.

라 스칼라 극장은 현지 시간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명훈 지휘자의 음악감독 선임을 발표했습니다.

취임은 현재 음악감독 퇴임 이후인 2027년으로 라 스칼라 극장에서 아시아인 음악감독이 탄생한 건 247년 역사 최초입니다.

라 스칼라는 세계적인 오페라의 메카로 정명훈 지휘자는 이곳에서 그동안 9편의 오페라를 이끌었고 공연 84회, 콘서트 141회를 지휘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라 스칼라 극장은 이날 발표에서 "정명훈은 밀라노 관객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예술가 중 한 명"이라며 "음악감독이 아니었는데도 스칼라 극장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가장 기여한 지휘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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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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