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29분 경기도 이천시 구발읍 소재 대형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서 진화 중인데요.

현장 제보 영상을 저희가 현재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불은 1층 기계실에서 시작이 된 것으로 전해졌고요.

소방당국에 따르면 3층 전체로 불이 번지면서 보이는 것처럼 다량의 연기가 나고 있습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화면은 제보화면입니다.

검은 연기가 상당히 많이 올라오고 있는 지금 이 시각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 모습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소방당국은 물류센터 3층 적재 물품이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상황이고요.

공장 안에 인력이 26명이 있었습니다.

다만 자력 대피를 했고 현재까지 전해지는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55대와 소방관 등 인력 160명을 투입해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고성능 화학차와 또 무인 방수차 등 장비와 특수 대응단도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오전 10시 54분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또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 바란다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고요.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소방당국은 인명 고립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 중입니다.

소방당국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앵커: 아직 화재 원인이 전해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1층 기계실에서 시작됐다라는 정도가 전해지고 있고요.

저희가 현재 CCTV 화면도 보여드리고 있고요.

앞서 보여드린 화면은 제보 영상입니다.

혹시나 관련된 이천시 물류창고 주변에 계시거나 관련된 영상 혹은 사진이 있으신 분은 사진이 있으신 분은 저희가 QR코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통해서 제보를 보내주신다면 저희 연합뉴스TV에서 보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자면 지금 보여드리는 이 화면은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소재 대형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난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있고요.

물류창고 물류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에 연면적 한 8만여 제곱미터가 된다고 합니다.

이게 평으로 계산하면 2만 4000평 정도 되는 지금 보이는 것처럼 굉장히 큰 물류센터에서 일어난 화재이기 때문에 지금 소방당국은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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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심은진(tini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