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3일) 오전 경기도 이천의 한 대형 물류창고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임광빈 기자.

[기자]

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의 한 대형 물류창고에서 불이 난 시간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입니다.

저희 연합뉴스TV에 들어온 제보 영상을 보면 물류창고 한편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상 3층 지하 1층 건물로 전해졌는데요.

소방당국에 따르면 3층 전체로 불이 번지면서 다량의 연기가 나고 있습니다.

불은 1층 기계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불이 나자 공장 안에 있던 인력 26명이 자력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고성능화학차와 무인파괴 방수차 등 소방장비 55대와 인력 16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천시도 '주변도로 우회하고 안전 유의'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의 한 대형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저희 연합뉴스TV에 들어온 제보 영상을 보면 물류창고 한편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상 3층 지하 1층 건물로 전해졌는데요.

소방당국에 따르면 3층 전체로 불이 번지면서 다량의 연기가 나고 있습니다.

불은 1층 기계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물이 나자 공장 안에 있던 인력 26명이 자력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천시는 오전 10시 54분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바란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추가로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천 #화재 #대응2단계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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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