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의례 '봉은사 생전예수재'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13일) '봉은사 생전예수재'를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전예수재'란 '살아서 미리 덕을 닦는 재'라는 의미로, 살아 있는 자가 사후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의례입니다.

국가유산청은 "봉은사 생전예수재는 조선 헌종 때 학자 홍석모가 세시풍속을 기록한 책 '동국세시기'에 19세기 중반 윤달의 대표적인 풍습으로 언급되는 등 역사성, 대표성을 지닌 무형유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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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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