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20만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오늘(14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8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9만4천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올해 1월 13만5천명 늘어난 뒤 4월까지 4개월째 10만명대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건설업과 제조업의 고용 위축은 지속됐습니다.

건설업 취업자는 15만명 줄었고,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제조업 취업자도 12만4천명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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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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