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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세한 국내 드론 산업을 키우기 위한 민관 협력체, '드론 얼라이언스'가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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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드론 얼라이언스'를 통해 사고나 화재 등에 투입하는 드론을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상용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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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이 날아가는 크고 작은 드론들.

학생들은 조종하는대로 움직이는 드론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이승호/인천 서구> "(드론이) 잘 날아서 기분이 좋고 신기했어요. 하늘로 잘 날 수 있다는 것이 드론의 매력인 것 같아요."

국내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가 출범했습니다.

정부와 기업, 대학 등 340여곳이 참여하며, 농업과 소방, 건설, 물류, 항공 등 5개 분야 드론을 국산 기술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박상우/국토교통부 장관> "우리 생활 곳곳에 드론을 활용하고 이용하고 잘 사용함으로써 앞으로 1인 1드론 시대를 대한민국에서 만들어 나간다면 우리나라의 드론 산업도 발전할 것이고 이를 토대로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전 세계 드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국내 대다수 드론 기업들은 영세해 개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는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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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기자> "최근 1천만 달러 이상 수출을 기록한 기업도 있지만, 평균 매출은 1억6천만원에 불과합니다."

<임현/유비파이 대표> "꾸준한 지원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게 호흡이 긴 산업이기 때문에 단시간의 성과를 이루기에는 쉽지 않은 복잡한 분야입니다. 배터리부터 모터까지 다양한 부품들이 활용이 되기 때문에"

정부는 드론 기술 개발부터 실증, 수출까지 지원할 방침입니다.

드론 설계부터 제작까지 가능한 공장인 '스마트 드론 팩토리', 드론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을 위한 '드론 기업지원센터'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영상편집 이예림]

#드론 #드론얼라이언스 #드론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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