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공식선거 운동 사흘째인 어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가 일제히 영남권에서 표심을 호소했습니다.
대선을 앞둔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관련 정치권 이슈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선거운동 사흘째였던 어제, 3인의 대선 후보들이 모두 PK 지역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전날 TK지역을 동시에 찾은 것에 이어, 두 번째 같은 지역 유세인데요. 영남권에서 표심 잡기 경쟁이 치열한 것 같아요?
<질문 1-1> 세 후보들은 PK지역에서 각각 맞춤 공약을 발표하고, 상대 후보를 직격하며 유세를 이어갔는데요. 발언 들어보시죠.
<질문 2> 이재명 후보, PK 지역을 찾아 “양심이 있으면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직격했고요. 또 해양수산부와 민간 해운 회사 HMM의 부산 이전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보수세가 강한 지역 민심을 고려한 듯 몸을 낮추며 한 표를 호소했는데요. 이 후보의 PK 유세 전략,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김문수 후보는 전날에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소환해 “과학기술 대통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자신이 “대장동보다 더 많은 도시를 개발했지만, 주변 사람 중 누구도 조사 받거나 구속되지 않았다”며 이재명 대표 비판에도 나섰는데요. 이런 김후보의 PK 전략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이준석 후보도 연이틀 영남에서 일정을 이어갔는데요. 특히 부산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놨고요. 또 “윤 전 대통령에게 목줄 잡힌 정당”이라며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를 정조준했습니다. 대학생들과의 학식을 먹으며 소통하는 모습도 여전했는데, 이 후보의 PK 전략은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5> 오늘은 세 후보가 각각 전남과 서울을 찾아 표심 구애에 나서는데요. 영남 지역에 이은 전남과 서울 유세, 어떤 전략이 숨어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1>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문제가 대선판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모습입니다. 관련 발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6> 김문수 후보,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잘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당도 책임이 있다”며 탈당설에 선을 그었던 것과는 다소 기류가 바뀐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윤 전 대통령 탈당 여부, 어떻게 정리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1> 이런 가운데 오늘 김용태 의원이 새로운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아무래도 취임 후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재정립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비춰온 데다, 윤 전 대통령 탈당 문제 해결 없이는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도 속도를 낼 수 없는 만큼, 김 위원장의 오늘 발언 등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탈당 후 하와이로 떠난 홍준표 전 시장이 국민의힘을 직격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의 러브콜에 “고쳐 못 쓸 비열한 집단” “정나미가 떨어져 근처에도 가기 싫다”며 비판한 건데요. 당내 반응은 엇갈리거든요.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이 “타고난 인성은 어쩔 수 없나 보다”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권성동 원내대표는 “노여움을 풀라”며 설득에 나선 건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8> 민주당 주도로 열린 대법관 청문회가 증인과 국민의힘 위원들의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의 사법부 압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조희대 특검법'에,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이 법사위 소위에 회부 된 건데요. 국민의힘은 ‘삼권 장악’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의 한 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여러 차례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러한 의혹 등을 이유로 해당 판사의 재판 직무 배제와 감찰을 요구했는데요. 이 사안,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태호(klaudho@yna.co.kr)
공식선거 운동 사흘째인 어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가 일제히 영남권에서 표심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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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둔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관련 정치권 이슈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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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선거운동 사흘째였던 어제, 3인의 대선 후보들이 모두 PK 지역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전날 TK지역을 동시에 찾은 것에 이어, 두 번째 같은 지역 유세인데요. 영남권에서 표심 잡기 경쟁이 치열한 것 같아요?
<질문 1-1> 세 후보들은 PK지역에서 각각 맞춤 공약을 발표하고, 상대 후보를 직격하며 유세를 이어갔는데요. 발언 들어보시죠.
<질문 2> 이재명 후보, PK 지역을 찾아 “양심이 있으면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직격했고요. 또 해양수산부와 민간 해운 회사 HMM의 부산 이전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보수세가 강한 지역 민심을 고려한 듯 몸을 낮추며 한 표를 호소했는데요. 이 후보의 PK 유세 전략,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김문수 후보는 전날에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소환해 “과학기술 대통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자신이 “대장동보다 더 많은 도시를 개발했지만, 주변 사람 중 누구도 조사 받거나 구속되지 않았다”며 이재명 대표 비판에도 나섰는데요. 이런 김후보의 PK 전략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이준석 후보도 연이틀 영남에서 일정을 이어갔는데요. 특히 부산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놨고요. 또 “윤 전 대통령에게 목줄 잡힌 정당”이라며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를 정조준했습니다. 대학생들과의 학식을 먹으며 소통하는 모습도 여전했는데, 이 후보의 PK 전략은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5> 오늘은 세 후보가 각각 전남과 서울을 찾아 표심 구애에 나서는데요. 영남 지역에 이은 전남과 서울 유세, 어떤 전략이 숨어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1>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 문제가 대선판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모습입니다. 관련 발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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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6> 김문수 후보,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잘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당도 책임이 있다”며 탈당설에 선을 그었던 것과는 다소 기류가 바뀐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윤 전 대통령 탈당 여부, 어떻게 정리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1> 이런 가운데 오늘 김용태 의원이 새로운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아무래도 취임 후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재정립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비춰온 데다, 윤 전 대통령 탈당 문제 해결 없이는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도 속도를 낼 수 없는 만큼, 김 위원장의 오늘 발언 등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7> 탈당 후 하와이로 떠난 홍준표 전 시장이 국민의힘을 직격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의 러브콜에 “고쳐 못 쓸 비열한 집단” “정나미가 떨어져 근처에도 가기 싫다”며 비판한 건데요. 당내 반응은 엇갈리거든요.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이 “타고난 인성은 어쩔 수 없나 보다”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권성동 원내대표는 “노여움을 풀라”며 설득에 나선 건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8> 민주당 주도로 열린 대법관 청문회가 증인과 국민의힘 위원들의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의 사법부 압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조희대 특검법'에,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이 법사위 소위에 회부 된 건데요. 국민의힘은 ‘삼권 장악’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의 한 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여러 차례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러한 의혹 등을 이유로 해당 판사의 재판 직무 배제와 감찰을 요구했는데요. 이 사안,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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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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