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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국교원대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국교원대 기숙사 식당에서 점심으로 비빔밥, 미역국 등을 먹은 학생 등 100여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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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증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병균 유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식당에서 시료를 채취해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천재상 기자

#식중독 #한국교원대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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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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