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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서울 전체 학생 수가 지난해 대비 2만 2천여 명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학생 수는 81만2,207명으로, 지난해 대비 2만 2천여 명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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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초등학생 수는 34만 2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2만여 명 줄었고, 고등학생 수는 20만 3천여 명으로 3천여 명 줄어든 걸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중학생 수는 2010년생과 2012년생 출산붐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4천여 명 늘어난 20만1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초등학생 #학령인구 #저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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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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