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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음 주 월요일(19일)로 예정된 내란 혐의 재판에도 법원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합니다.

서울법원종합청사의 방호를 담당하는 서울고법은 "향후에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지상 출입구를 통해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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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는 윤 전 대통령의 네 번째 공판을 앞두고 지하 주차장으로 출입하게 해달라는 요청을 별도로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원은 오는 14일 윤 전 대통령 재판을 앞두고 청사의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출입 시 면밀한 보안 검색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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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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