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장성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부단장·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 운동 닷새째 이재명 후보는 전북, 김문수 후보는 충청과 경기를 이준석 후보는 충청을 방문했습니다.

후보들은 맞춤형 공약을 내세우며 중도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장성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부단장,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공식 선거운동 5일 차인 오늘 후보들은 각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북을 찾아가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5·18 기념식 참석까지 호남에 머문다는 계획이죠?

<질문2>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세종시를 찾아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의 세종 이전을 조기에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각을 세우는 발언도 이어갔는데요. 먼저 들어보시죠.

<질문2-1> 김문수 후보는 이 후보의 대장동 논란을 재차 언급했습니다?

<질문2-2> 한편, GTX의 충청도판 CTX를 강조했는데요. 후보자들의 정책이 지역 민심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질문3>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도 오늘 충청 지역을 찾아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로는 이재명 후보를 견제할 수 없다며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하는 전략을 쓰고 있어요?

<질문4> 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짚어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 51%, 김문수 후보 29%,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8%로 나타났는데요. 지난해 5월 한국갤럽이 이 조사를 실시한 이후 처음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50%를 넘었어요?

<질문5> KBS 의뢰로 한국 리서치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도 보겠습니다. 대선 후보 지지도는 이재명 46%, 김문수 31%, 이준석 8%로 나타났는데요. 중도층 응답자를 보면, 이재명 후보 지지 응답은 55%, 김문수 22%, 이준석 9%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의미로 해석하십니까?

<질문6>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이 오늘 유세현장에서 이 후보를 만났습니다. 이 후보 목소리로 들어보시죠.

<질문6-1>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 지지 연설에서 이 후보를 ‘참된 보수주의자면서 참된 진보주의자’ 라고 했고, 이 후보는 입당을 권했습니다?

<질문7>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 닷새째인 오늘도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를 매듭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자진 탈당'을 권유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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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