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5일 메이저리그에서 첫 홈런 신고식을 한 LA 다저스의 김혜성 선수가 연이틀 타격감을 폭발시켰습니다.
안타 3개를 때려내고 2번 볼넷을 고르며 팀의 슈퍼스타, 오타니 선수 앞에 밥상을 대령했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전날 데뷔 첫 홈런으로 달궈진 김혜성의 방망이는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2회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1루 주자를 3루로 보낸 김혜성의 안타는 다저스의 1번 타자 오타니에 의해 어김없이 득점으로 연결됐고, 이후 상위 타선의 안타와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김혜성이 나가면 오타니가 불러들이는 흐름은 두 번째, 세 번째 타석에서도 계속됐습니다.
김혜성이 적시타와 볼넷으로 출루하면 오타니가 곧바로 대포를 가동해 함께 홈을 밟았고, 공손한 하이 파이브를 주고받았습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는 4회 이미 15-2로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김혜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타구를 왼쪽 절묘한 구석에 떨어뜨리며 빅리그 데뷔 첫 2루타로 타점을 추가했습니다.
타석에 5번 등장해 안타 3개와 볼넷 2개로 모두 출루한 김혜성은 출루, 안타, 타점, 득점에서 빅리그 진출 이래 한 경기 최다 기록을 썼습니다.
점수 19-2로 대승을 거둔 뒤 다저스의 로버츠 감독도 김혜성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최근 김혜성의 출루 능력 덕분에 항상 베이스가 차 있습니다. 확실히 상위 타순에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김혜성과 오타니의 합작이 다저스의 새로운 득점 공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영상편집 나지연]
[그래픽 차민진]
[화면출처 유튜브 Dodgers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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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15일 메이저리그에서 첫 홈런 신고식을 한 LA 다저스의 김혜성 선수가 연이틀 타격감을 폭발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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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3개를 때려내고 2번 볼넷을 고르며 팀의 슈퍼스타, 오타니 선수 앞에 밥상을 대령했습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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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데뷔 첫 홈런으로 달궈진 김혜성의 방망이는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2회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1루 주자를 3루로 보낸 김혜성의 안타는 다저스의 1번 타자 오타니에 의해 어김없이 득점으로 연결됐고, 이후 상위 타선의 안타와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김혜성이 나가면 오타니가 불러들이는 흐름은 두 번째, 세 번째 타석에서도 계속됐습니다.
김혜성이 적시타와 볼넷으로 출루하면 오타니가 곧바로 대포를 가동해 함께 홈을 밟았고, 공손한 하이 파이브를 주고받았습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다저스는 4회 이미 15-2로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김혜성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타구를 왼쪽 절묘한 구석에 떨어뜨리며 빅리그 데뷔 첫 2루타로 타점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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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석에 5번 등장해 안타 3개와 볼넷 2개로 모두 출루한 김혜성은 출루, 안타, 타점, 득점에서 빅리그 진출 이래 한 경기 최다 기록을 썼습니다.
점수 19-2로 대승을 거둔 뒤 다저스의 로버츠 감독도 김혜성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최근 김혜성의 출루 능력 덕분에 항상 베이스가 차 있습니다. 확실히 상위 타순에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김혜성과 오타니의 합작이 다저스의 새로운 득점 공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영상편집 나지연]
[그래픽 차민진]
[화면출처 유튜브 Dodgers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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