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야구와 축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스포츠인데요.
대전을 연고지로 하는 야구팀과 축구팀이 호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대전시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유니폼을 입고, 말그대로 '펄펄' 나는 성적을 보이면서 대전시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야구장이 경기 시작 전부터 북적입니다.
유니폼 판매점 앞에는 길게 줄이 늘어섰습니다.
파스텔톤의 부드러워 보이는 노란색 유니폼에 대전시와 한화이글스의 귀여운 마스코트 '꿈돌이'와 '수리'가 손을 잡고 야구공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눈길이 가는 디자인에 지난 1일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백승리 / 충남 천안시>"유니폼도 너무 예쁘고, 콜라보 너무 잘한 것 같고, 한화이글스 너무 사랑하고 잘하면 좋겠어요. 유니폼 너무 예뻐요."
어린이날 연휴부터 이 유니폼을 착용했던 한화이글스는 팀성적이 수직 상승했습니다.
연승 신기록을 세우며 한 때 단독 1위로도 치고 올라갔습니다.
야구 뿐만 아니라 프로축구팀 대전하나시티즌도 올시즌 1위를 수성하고 있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 역시 지난 2월 유니폼 등 꿈돌이와 콜라보 굿즈를 출시하면서 대전 연고 프로팀으로서 위상을 높였습니다.
<이호진 기자 / jinlee@yna.co.kr> "대전시와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팀 간의 협업에 이어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흥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야구장과 축구장 주변 상권이 살아는 것은 물론, 대전시 자체 브랜드 평판도 올라가고 있는 겁니다.
실제 대전시의 '꿈씨패밀리' 굿즈 매출은 올 들어 4월까지 4억2,300만원을 기록하며 벌써 지난해 절반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또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도시브랜드 평판지수에서 대전시가 서울, 부산과 함께 매월 3위 안에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장우 / 대전시장> "꿈씨패밀리와 지역의 많은 빵집들, 한화이글스, 대전하나시티즌 그리고 나아가서 지역에 있는 자산을 총 동원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잼잼도시'의 역할을 우리가 걸머져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꿈씨패밀리 캐릭터 확장과 이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co.kr
[영상취재 임재균]
[영상편집 김소희]
#대전 #한화이글스 #하나시티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호진(jinlee@yna.co.kr)
야구와 축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스포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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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연고지로 하는 야구팀과 축구팀이 호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대전시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유니폼을 입고, 말그대로 '펄펄' 나는 성적을 보이면서 대전시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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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야구장이 경기 시작 전부터 북적입니다.
유니폼 판매점 앞에는 길게 줄이 늘어섰습니다.
파스텔톤의 부드러워 보이는 노란색 유니폼에 대전시와 한화이글스의 귀여운 마스코트 '꿈돌이'와 '수리'가 손을 잡고 야구공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눈길이 가는 디자인에 지난 1일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백승리 / 충남 천안시>"유니폼도 너무 예쁘고, 콜라보 너무 잘한 것 같고, 한화이글스 너무 사랑하고 잘하면 좋겠어요. 유니폼 너무 예뻐요."
어린이날 연휴부터 이 유니폼을 착용했던 한화이글스는 팀성적이 수직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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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신기록을 세우며 한 때 단독 1위로도 치고 올라갔습니다.
야구 뿐만 아니라 프로축구팀 대전하나시티즌도 올시즌 1위를 수성하고 있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 역시 지난 2월 유니폼 등 꿈돌이와 콜라보 굿즈를 출시하면서 대전 연고 프로팀으로서 위상을 높였습니다.
<이호진 기자 / jinlee@yna.co.kr> "대전시와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팀 간의 협업에 이어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흥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야구장과 축구장 주변 상권이 살아는 것은 물론, 대전시 자체 브랜드 평판도 올라가고 있는 겁니다.
실제 대전시의 '꿈씨패밀리' 굿즈 매출은 올 들어 4월까지 4억2,300만원을 기록하며 벌써 지난해 절반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또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도시브랜드 평판지수에서 대전시가 서울, 부산과 함께 매월 3위 안에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장우 / 대전시장> "꿈씨패밀리와 지역의 많은 빵집들, 한화이글스, 대전하나시티즌 그리고 나아가서 지역에 있는 자산을 총 동원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잼잼도시'의 역할을 우리가 걸머져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꿈씨패밀리 캐릭터 확장과 이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co.kr
[영상취재 임재균]
[영상편집 김소희]
#대전 #한화이글스 #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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