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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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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강서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변차연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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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네, 친환경 축제 그린페스타가 펼쳐지는 우장산 축구장에 나와 있습니다.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해내는 자전거 발전기로 비눗방울을 만들고 있는데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행사로, 이렇게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우장산 그린페스타'는 놀이처럼 즐기면서 환경보호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입니다.

조금 전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해서 무대를 밝히는 퍼포먼스가 진행됐고요.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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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체험행사도 눈길을 끄는데요.

인공지능으로 자원을 재활용한 로봇 ‘수퍼규브’와 쓰레기를 낚는 '환경 낚시터' 가족 모두가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또 폐플라스틱으로 나만의 열쇠고리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이 진행되고요.

운동장 한쪽에서 설치된 에어바운스 챌린지를 비롯해 야구와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에코 놀이터는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습입니다.

축제는 오늘 저녁 6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이번 축제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하는 만큼, 종이 리플릿 대신 스마트폰 QR코드가 제공되고 있고요.

푸드트럭을 이용할 때 개인 식기나 텀블러 등을 지참하면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경험해 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우장산에서 연합뉴스TV 변차연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송철홍]

(변차연 뉴스캐스터)

#주말나들이 #우장산 #그린페스타 #녹색축제 #환경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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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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