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낮 동안 따뜻함이 물씬 느껴집니다.

남부지방은 초여름 기온을 보였는데요. 이와 함께 비가 자주 찾아오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중부를 중심으로 비구름이 머물고 있고요. 이들 지역으로 벼락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어제처럼 강한 비는 아니고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중부와 전북에 5mm 안팎으로 양도 적고 지속시간도 짧겠습니다.

다만, 어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먼지가 섞여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날은 온화하지만 중부는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은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강풍특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최저기온 살펴보시면 서울과 춘천 10도, 부산 17도, 울산은 16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1도, 부산과 울산 22도, 대구와 경주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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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