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17일 앞둔 토요일 오전

윤석열 전격 탈당 선언

탈당 놓고 갑론을박 하던 국민의힘

"대선승리 반전 계기" 환영

<신동욱 /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당이 더 단합하고 또 분골쇄신해서 이재명 민주당과의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중요한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저희는 기대를…"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던 김문수

"그 뜻을 저는 존중할 것"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당이 더 단합하고 더 혁신해서 정말 국민의 뜻에 맞는 그런 당으로 그런 선거운동으로 그런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취임 일성 "탈당 권고할 것" 김용태

"탄핵의 강을 넘을 것" 강조

'위장 탈당쇼' 비난하던 민주당

"막장극에서 사기극으로"

<황정아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내란 수괴 윤석열이 국민의힘을 자진 탈당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벌이는 내란 숭배 위장 탈당 쇼의 장르가 막장극에서 사기극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국민의힘, 尹 부정할 것"이라던 이재명

"정치 전술 아닌가" 평가 절하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제명했어야죠. 나가 주십시오 부탁을 하니까 국민의힘의 승리를 바라면서 잠깐 나가 있겠다. 응원한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그럴거면 뭐하러 탈당을 했는지…"

이준석 "탈당한다고 계엄 원죄 못 지워"

…"김문수도 물러나라"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국민의힘 빼기 윤석열은 무엇인가 라고 했을 때 최근의 모습은 그러면 자유통일당인가란 생각이 들게도 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1호 당원' 윤석열 탈당

남은 대선 레이스 어떤 영향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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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