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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가자지구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17일 루비오 장관과 네타냐후 총리가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을 구출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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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화는 최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세 강화에 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 협상을 재개할 즈음 이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동 순방 일정서 이스라엘을 방문하지 않고, 순방 도중 시리아에 부과했던 경제 제재를 해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스라엘 패싱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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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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