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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논란으로 개봉이 밀렸던 영화 '하이파이브'가 극장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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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끝내고 약 4년 만인데요.

상황이 비슷했던 영화 '승부'처럼 흥행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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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영화 '하이파이브' 중 (예고편)> "수술받고 뭐 달라진 거 없으세요?"

장기 이식으로 초능력을 얻게 된 5명이 능력을 빼앗으려는 이들과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하이파이브'.

'과속스캔들', '써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주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논란으로 개봉하지 못하다 촬영을 마친 지 4년 만에 극장에 걸리게 됐습니다.

'하이파이브'는 유아인 분량을 거의 들어내지 않고 정면 돌파를 택했습니다.

<강형철/영화 '하이파이브' 감독> "없었으면 좋았을 일인데…그때 감독으로서, 책임자로서 우선 '후반 작업을 열심히 해야 한다, 영화를 완성시켜야 한다, 이 빛나는 배우들의 작업을 완성해야만 한다'라는 일념이 있었고"

앞서 영화 '승부'도 '유아인 리스크'를 안은 채 스크린에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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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황제로 불리던 조훈현과 제자 이창호의 사제대결 실화를 그린 '승부'는 2023년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역시 유아인의 마약 논란에 지난 3월에야 빛을 봤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개봉한 승부는, 이후 두 주연 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의 연기에 호평이 잇따르며 관객 214만여 명을 불러모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오는 '하이파이브'. '승부'와 같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김휘수]

[그래픽 강영진]

[뉴스리뷰]

#영화 #유아인 #승부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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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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