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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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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TI는 옛말…Z세대 사이 '테토·에겐 테스트' 인기

최근 Z세대 사이에서는 MBTI를 넘어 이 '에겐·테토' 테스트가 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기사와 함께 보시죠.

'에겐·테토' 테스트는 성 호르몬을 기반으로 성향을 분류하는 방식으로, 에겐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테토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뜻하는데요.

이런 분류 방식으로 자신의 성향을 간단히 설명할 수 있어 10∼20대의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SNS에는 감성적이고 섬세한 '에겐남'은 추진력 있고 주도적인 '테토녀'와 잘 맞는다든가, 리더십이 강한 '테토남'과 감성적이고 배려심 많은 '에겐녀'의 조합이 안정적이라는 등의 콘텐츠가 넘쳐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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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이분법적 분류가 여성성과 남성성이라는 성 고정관념을 강화하고 사고를 편협하게 만들 수 있다고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기삽니다.

▶ 버진 로드 걷는 댕댕이…이젠 '화동' 아닌 '화견'

결혼식에서 반려견이 '화동' 역할을 하는 '화견'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지난달 결혼한 이 모 씨, 7살 비숑 프리제 '토리'를 화동으로 세워 하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가구 비율이 역대 최대인 28.6%를 기록하면서 이렇게 반려견과 함께하는 결혼식도 늘고 있는데요.

반려견이 결혼식장에서 돌발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팁과 추천하는 ‘화견 입장곡’ 등도 SNS에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다만 동물 알레르기나 공포증이 있는 하객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 '손흥민 협박녀' 인권 논란?…"피의자 복장은 자율"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에게 임신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이 취재진 앞에 등장하는 과정을 둘러싸고 인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지난 17일, 양모 씨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포승줄에 묶인 채 등장했습니다.

마스크를 썼지만 얼굴이 상당 부분 노출됐고, 몸매가 드러나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이를 두고 경찰이 피의자의 인권 보호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구속 피의자의 복장은 자율이며, 모자 착용도 본인의 요청에 따라 제공되는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또 양 씨가 서류철로 얼굴을 가리려 하자 경찰이 이를 회수하는 장면이 논란이 됐는데, 이는 구속심사 자료가 담긴 서류철을 양 씨가 무단으로 가져가려 해 제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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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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