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을 잡고 최하위에서 탈출했습니다.

수원FC는 오늘(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원)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안데르손의 활약을 앞세워 대전을 3-0으로 완파했습니다.

승점 14점이 된 수원FC는 12위에서 10위로 점프해습니다.

서울에서는 홈팀 서울이 후반 2분에 터진 둑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대구에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서울은 7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낸 반면, 승점 사냥에 실패한 대구는 최하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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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